월요 교육레터(5월 14일)

어느덧 5월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인 만큼, 오늘을 감사하게 느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5월의 한가운데서, 오늘도 여러분의 활기찬 월요일을 응원하겠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분배해 관리하며 쓰느냐에 따라 누구는 시간의 노예가 되고 누구는 시간의 주인이 됩니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먼저,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의 순서를 정하는 일 즉,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생활비나 사고 싶은 것에 먼저 소비한 후 남는 돈을 저축하지만 수입이 생기면 저축부터 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을 하는 부자들의 저축법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시간 역시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터 순서를 정해 시간을 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학생의 신분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공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중 공부하는 시간을 최우선에 두고 남은 시간을 활용하라는 것이죠. 그것이 보통사람과 부자들의 차이처럼 모범생과 일반 학생들의 차이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의 경우 언제나 우선순위에 놓는 것은 공부입니다. 1순위가 공부이기 때문에 그들은 시간의 투자를 정확히 거둡니다. 친구들과 놀며, 영화를 보며, 늦잠을 자면서도, 머릿속에 짐처럼 늘 공부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일반 학생들과의 차이점 또한 그 부분이죠. 모범생들은 잠시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공부는 시간 외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할당한 공부시간 외의 시간이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적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고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간관리법의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