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교육레터(9월 18일)

9월도 어느새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여러분에게 오늘 하루는 어떤 의미인가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라는 말을 했지요. 이달을 시작하면서 했던 결심이 어느새 무너지지는 않았는지 눈을 감고 잠시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오늘의 나를 더 사랑하고, 아껴주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불어 곁에서 자라날 우리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듬뿍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일곱 가지 습관-
21세기 기업들은 학벌이나 지적능력보다 참신한 아이디어,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창의성은 인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조건인 셈이죠.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첫 번째, 궁금증을 키워줘야 합니다. 모든 일상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접근하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창의력이 훨씬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책을 통한 2차적 체험도 중요하지만 눈과 귀 등 오감을 통한 직접적 체험이 아이의 도전정신을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는 아이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비판적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다르게 생각하기, 문제점 찾아내기 등 올바르게 비판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아이의 상상력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다소 엉뚱하고 허무맹랑하더라도 존중해주고 칭찬해 주세요.
여섯 번째,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가 창의력도 뛰어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고, 아이가 부정적인 사고를 가질 때 긍정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간단하고 쉬운 말이지만 또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놀고 싶을 때는 실컷 놀 수 있게 하고 대신, 놀 때에도 창의력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놀아주면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